*이 인터뷰는 서면인터뷰임을 알려드립니다. 본지가 지난 23일 군의원 후보들에게 동일한 질문지를 보내고 27일까지 답변을 받았습니다. 각 질문에 대한 답의 분량은 미리 정해줬습니다. 각 후보들이 보내온 질문지를 오타와 띄어쓰기만 수정하고 그대로 싣습니다. 매끄럽지 못한 문장이 있더라도 양해바랍니다. 

 

 ①정당공천 필요하다.   ②정당공천 필요 없다.   ③기타.

(이유) 기초의원은 군민을 대표하는 사람이다. 작은 지역단위의 일을 하는데 당의 방침을 따르거나 당의 힘을 빌려야 하는 일은 없다고 본다.

 

(답) 군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하는 것. 군 예산을 보면 양평군이 어느 부분에 관심을 갖고 정책을 펴느냐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예산이 공정하고 균등하게 잘 쓰이도록 군의원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적으로 개입해야 한다.

 

(답) 김덕수 전 군의원(현 군수 후보)와 박장수 전 군의원(현 군의원 후보)이 양평군민을 대표해서 목소리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

 

(답) 1)교행이 불가능한 1차로에 교행이 가능한 구간을 100M간격으로 둠: 일정한 구간마다 교차가 가능한 둠으로써 안전을 확보한다는 내용. 2) 벤처기업 양평사람 고용 시 세금감면 혜택 줌: 창의적 아이템을 갖고서 사업을 하는 경우 양평주소지를 갖고 있는 사람을 고용할 경우 세금감면의 혜택을 주는 내용. 3)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문화예술인에게 저금리 대출 지원: 생활형편이 어려운 문화예술인들이 기본권을 갖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 4)각 읍면마다 아동청소년문화센터를 만들어 운영: 아동과 청소년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고 프로그램을 만들어 아동과 청소년의 성장과 성숙을 돕는 내용. 5)안전한 먹을거리 조례: 건강을 해치는 가짜 고춧가루나 버리는 고기 등 을 식당에서 쓸 경우 허가를 취소하는 등 다시는 식당업에 종사할 수 없게 한다. 6)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택시 이용제도: 택시를 이용하게 함으로써 장애인과 노인의 이동권의 보장해 줌과 동시에 수입구조가 열악한 택시기사들의 수입을 증대시킨다.

 

(답) 상호 견제와 협력관계. 군수가 내놓은 정책이 군민을 위해 옳지 않을 경우는 계속적인 토론 과정으로 통하여 견제하고, 군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내놓을 경우는 서로 협조하는 관계. 예)종합운동장을 계속해서 만들자고 할 경우 안 되는 이유를 밝히며 설득하고 다른 좋은 대안을 만들어 양평군에 이로운 방향으로 가자고 할 것이다.

 

(답) 견제하는 군의원은 없고 모든 군의원이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본다.

(답) 1)특혜시비: 양평군에서 어떤 공사를 할 경우 일부 회사에만 용역을 주는 사례. 2)행정서비스부족: 집을 짓거나 사업체를 낼 경우 허가를 득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차일피일 미루면서 허가를 지연시키는 경우들에 대해 알고 있는데 그런 일들이 욕을 먹게 한다. 때로는 돈을 주어야 빨리 일을 진행시킨다고 듣기도 한다. 또한 서비스를 하는 공무원들이 더 친절하게 군민을 대해야 한다고 본다. 특권층처럼 비춰지는 부분이 있다.

 

(답) 1)특혜시비: 돈 받고 허가를 해 주는 공무원에게 강력한 벌을 준다. 2)행정서비스 부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서비스를 보완한다.

 

 ①아주 잘했다. ②잘했다. ③보통이다. ④못했다. ⑤아주 못했다.

 

 ①아주 높다.   ② 높다   ③평균이다.  ④낮다.   ⑤아주 낮다.

 

 ①잘 하고 있으니까 그대로 둔다.   ②농산물유통부문을 떼어내 민간에 이전한다.

 ③필요 없는 기관이니까 완전히 청산한다.     ④기타.

(의견) 양평지방공사의 기본 취지에 맞는 농산물유통사업 등 존립근거가 있는 사업은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건설계통의 사업 등은 분리시켜 민간에 이전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답) 지난번과 비슷한 사건이 벌어진다면 관련된 사람들을 모두 찾아내어 처벌한다. 경미하게 감봉부터 시작해서 직위해제 및 해고를 시킨다.

 

 ①필요한 사업이므로 계획대로 건립한다.  ②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축소해서 건립한다.

 ③예산낭비이므로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④기타.

(의견) 종합운동장은 규모가 너무 크고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운동장 부지로만 사용할 수 있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용도를 변경하는 방법을 찾아내어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 예를 들면 단과대학이나 전문대학원을 유치하거나 건물을 지어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임대를 한다. 벤처기업을 유치해 육성하고 양평의 일자리를 늘리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킨다. 종합운동장은 상시적으로 이벤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지을 때는 건설계통은 수입이 증대되겠으나 지속적으로 양평 경제살리기에 별 이로움이 없다고 본다.

 

(답) 양평군민들은 그동안 사격장으로 인한 고통을 감내하며 나라에 충성해왔다. 대체 부지를 마련해야 하는데 지역이기주의 때문에 받아들일 곳이 없다. 다른 지역에도 골고루 충성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설득을 해서라도 다른 지역이 받아드리도록 해야 한다. 이에 양평군은 사격장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계획을 세워 순차적으로 준비해나가야 한다. 지금껏 말로만 하고 선거 때만 했던 공약을 실제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

 

 ①찬성한다.    ②반대한다.    ③기타.

(이유) 국방부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양평군 예산이 쓰기에도 부족한데 어마어마한 수도권전철 연장에 사용하면 다른 예산이 축소되며 특히 복지예산 삭감 가능성이 크다. 이 부분은 군민투표로 결정해야 한다.

 

(답) 아동청소년문화센터 건립

 

(답) 세월호 참사의 근본원인은 생명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돈에만 관심을 갖고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지 않는 불공정한 시스템 때문으로 본다. 가장 큰 책임은 현 정부에 있다고 본다. 축적되어온 결과물이기는 하지만 현 정부에서 안전행정부로 이름을 바꾼 후 일어난 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는 체계로 수정하고 바꾸어야 한다.

 

(답) ‘내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존 가트맨·최성애·조벽 지음. 내 아이를 진짜로 사랑하는 법, 아이와 마음을 나누는 방법에 대해 이론이 아닌 실제를 배우는 책입니다.

 

(답)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가진 행(정)+복(지) 전문가입니다. 어렵게 생활하며 공부했기에 어려운 사람들 사정을 잘 압니다. 고향이 양평인데 여고 때부터 서울서 살다왔기에 현지인과 외지인 양쪽 사정을 모두 알기에 서로 잘 지내는 방법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