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대비 114억 증가…복지·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 편성

양평군이 내년도 예산을 올해 당초예산보다 114억원이 늘어난 3527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상정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2883억원으로 전년대비 239억원(9%)이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644억원으로 전년대비 16.2% 줄었다.

내년도 예산 규모가 증가한 주요 요인은 전철개통과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인해 지방세가 전년대비 31억원, 세외수입 18억원이 각각 증가했고, 국·도비가 전년대비 23% 늘어난 175억원을 확보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선교 군수는 지난달 14일 개최한 내년도 예산종합설명회에서 예산편성안 주요내용을 비롯한 내년도 군정방향 및 역점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군정의 기조 방향을 군민과 함께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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