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국토순례단 두물머리 해맞이로 4박5일 마감

행복실감도시 양평을 알리기 위한 양평군국토순례단이 지난해 12월28일 출정식을 가진 후 1월1일 두물머리에서 해맞이 행사를 끝으로 4박5일간 일정을 마쳤다.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와 양평군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 주최하고, 양평군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순례에는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8개 읍․면, 보건소, 자원봉사센터, 군민포럼 등 13개의 기관과 단체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28일 양평읍과 개군, 지평, 단월, 청운, 용문, 서종, 양서면의 명소 및 시설을 도보로 탐방하고 1월 1일 ‘두물머리’ 해맞이로 해단식을 대신했다.

특히 이번 순례는 장애인을 비롯한 다문화가정과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양평군민 100여명으로 원정대를 구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순례단의 이동해 단장은 “이번 국토순례는 세대와 대상을 넘어 양평군민이 함께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며 “눈도 많이 내리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역을 더욱 잘 알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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