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지역아동센터에 선물 한아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양평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구)가 선물을 나눠주는 행사를 기획해 지역의 아동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대아와 용문지역아동센터에서 ‘크리스마스 사랑나누기 대작전’ 행사를 열어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선물세트도 전달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후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양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나누리 봉사단’ 학생 15명과 양동면사무소에서 근무 중인 김태웅‧권지연 부부가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2012 양평군 산타원정대’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달 20일부터 매주 1회씩 마술 연습을 한 산타원정대 봉사단이 지역의 시설들을 방문하여 마술공연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도 선사한다. 18일 대아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20일 용문지역아동센터와 26일 치매지원센터 등 모두 5곳에서 산타들이 신기한 마술공연을 펼친다.이승구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이번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항상 따뜻한 마음을 나누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