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이사장 최종문)은 지난 15일 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에 무항생제 달걀 100판을 전달했다.

이 후원은 ‘2020년 저소득 어르신 긴급먹거리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노인복지관에서 무료급식 서비스(도시락 및 경로식당)를 이용하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중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간편 대체식을 제공받고 있는 어르신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받은 무항생제 달걀 100판은 저소득층 어르신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달걀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어려운 시기에 매주 대체식을 가져다주는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달걀까지 주니 너무 감사하고 잘 먹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남규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우양재단에 감사드리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양재단은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좋은 먹거리 지원 및 청년 봉사, 학업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하며 사회통합서비스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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