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페스티벌 ‘YP 1318 스타’ 열기 후끈

양평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0일 함께 마련한 청소년문화페스티벌 ‘와이피(YP) 1318 스타’에 청소년과 지역주민 700여명이 몰려 양평역 앞 광장이 열기로 달아올랐다.

이날 축제는 성문화체험버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고민·진로상담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 가운데 노래, 댄스, 밴드, 개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숨겨져 있던 청소년들의 장기가 펼쳐졌다.

▲ 양일고 ‘궁&비 걸스’팀이 지난 20일 열린 청소년문화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청소년들은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행사 준비에서부터 홍보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이 직접 ‘서포터즈’가 되어 모든 진행을 도맡아 더욱 뜻 깊은 축제가 됐다.

이날 경연대회 결과 1등은 양일고 이은혜(18)양 외 7명으로 구성된 ‘궁&비 걸스’팀에 돌아갔고, 양서고 학생들로 구성된 댄스팀 ‘F.T.R’과, 용문고 이시온(16)양이 각각 2·3등을 차지했다. 입상 팀에게는 상금이 수여됐으며, 상금의 일부는 청소년문화발전기금으로 적립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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