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료 전액 무료지원

서종면 잔아박물관은 ‘문학 트리’ 사업의 하나인 ‘2020 어린이 독서토론교실-책나무’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 지원되며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문학 트리’는 지역 박물관을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한 경기도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사업의 일환이다. 문학을 기반으로 한 잔아박물관만의 교육, 전시,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며 지역 문화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잔아박물관은 사회적 교육기관의 역할을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경제로 사교육비 부담을 느낄 가정에 더욱 윤택하고 다양한 접근법으로 양질의 교육 기회들을 제공하고자 전문 독서지도사가 진행하는 어린이 대상의 ‘독서토론 교실- 책나무’를 신설했다. 토론 형식의 수업으로 소통에 대한 훈련뿐 아니라 또래 집단의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등 인성교육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간은 상반기(5월~7월)와 하반기(9월~11월)로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각 기간별 2개 반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토론 수업 결과물은 ‘책나무 한그루, 두그루’의 연계 기획전시로 만나볼 예정이다.

4월~9월 상시접수하며, 대상은 초등 4~6학년이다. 접수는 이메일(kymp11@hanmail.net)이나 우편((12-503)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사랑제길 9-9)으로 하면 된다. 문의:잔아문학박물관 학예실 (☎ 771-8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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