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센터·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잠정연기

26일 현재(오전 11시 기준) 양평군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자가격리자 1명, 능동감시자 1명이다.

현재 기준 군내 코로나19 검사자(주민등록상 거주지 포함)는 73명이다. 6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1명은 검사를 진행중이다. 25일 군 선별진료소를 통해 8명이 조사대상유증상자로 분류됐고, 3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양평인 주민으로, 타지역 선별진료소를 통해 분류됐다.

11명의 조사대상유증상자는 현재 군보건소의 권고에 따라 자율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열린 국무총리주재 코로나19 회의결과 오는 27일~다음달 6일 전국 어린이집이 휴원한다. 긴급보육은 진행하지만 코로나19 보육대란이 우려된다.

한편, 양평군은 현재 공공시설물 46개소가 임시휴관 및 임시폐쇄 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평생학습센터는 2020년 상반기 프로그램의 개강을 잠정연기했고, 외국어체험학습센터 운영도 무기한 중단한다. 찾아가는 배달강좌 역시 개강을 한 달 연기해 4월 개강한다.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상반기 프로그램 접수 및 개강일정도 변경됐다. 강하면은 4월말까지 휴관하고, 양서면은 오는 5월 개강한다. 그 외 읍면주민자치센터는 개강 및 프로그램 접수일자를 무기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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