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13일 경동나비엔 양평대리점(대표 김수한)에서 보일러를 기탁 받아 화재 피해 주민에게 기증했다.

경동나비엔 양평대리점은 지난해 11월 화재 피해 주민에게 연간 10대의 보일러를 지정 기탁키로 양평소방서와 협약했다. 양평소방서는 최근 주택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3곳을 선정해 보일러를 전달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설치했다.

김수한 대표는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지만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보일러가 큰 용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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