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트라우마 프로그램’

양평군은 세종시 소방청과 헬스투어 연간예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군이 새롭게 개발한 ‘소방관 트라우마 프로그램’은 헬스투어의 기본인 자연요법 프로그램에 액티비티 레저를 연계해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뒀다. 현재 세종시소방청, 인천·경북 소방본부 등과 약 650명(약 3억원)의 예약을 확보했고, 경기도소방본부도 연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양평 헬스투어는 2015년부터 시작한 건강여행 프로그램으로, 연간 약 3000명, 3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마을과 함께하는 상생프로그램으로 마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양평군 브랜드이미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방문객 및 소방청 방문객 유치에 주력해 내실을 다지고, 한국관광공사 웰니스관광 인증, 코레일 연계프로그램 개발, 개인·가족 등 소규모 투어 운영 등으로 방문객을 늘려갈 예정이다. 또한, 헬스투어 인증마을을 대상으로 군민무료 프로그램인 울랄라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건강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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