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양서문화체육공원서 개최

양서면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문화 프로그램과 클래식, 가요 등을 접목한 ‘제2회 두물머리 열린음악회’가 개최된다.

▲ 양서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썸머 드림콘서트’에 이어 올해도 ‘두물머리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콘서트에서 아리수 합창단이 공연하는 모습.

오는 8월 4일(토), 저녁 7시 20분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 지역주민 500여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친 ‘썸머 드림콘서트’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음악회는 식전행사에서 국수리의 ‘난타’팀을 시작으로 성민교회 ‘풍물’팀의 사물놀이 공연이 이어지고 자치센터의 교육프로그램인 ‘아리수 색소폰’팀과 ‘재즈․방송 댄스’팀의 멋진 무대도 함께 선사한다.

본격적인 1부 공연은 클래식의 밤이라는 주제 아래 양서면의 자랑인 ‘두물머리 합창단’과 국내 유명 성악가들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7080, POP의 밤’을 주제로 박강성, 송소희, YP 레인보우 그룹사운드 등 유명 연예인이 참여하는 공연으로 진행되며 불꽃놀이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양서면 주민자치위원회 홍진표 위원장은 “이번 음악회는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질 높은 교육․문화의 군정비전에 발 맞춰 양평군의 양서면민 모두가 참석하는 음악회”라며 “솔바람 같은 문화․예술 창달로 행복지수를 창출하여 양서면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하여 마련한 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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