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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난해 인구수 707명 증가… 인구유입 둔화 지속개군면·지평면, 인구수·세대수 모두 감소

지난해 양평군 인구수는 11만8377명으로 전년(11만7670명)보다 707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난 2017년까지 3000여명 수준이던 인구 증가세가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주춤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양평군의 인구수는 11만8377명으로, 남자는 5만9340명 여자는 5만9037명이다. 전년대비 인구수는 707명, 세대수는 7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양평군의 주민등록인구수는 2015년 3011명, 2016년 3095명, 2017년 3818명으로 3000여명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해왔으나 2018년 972명으로 둔화된데 이어 지난해에도 707명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양평군의 사망자수는 994명, 출생아수는 534명으로 460명이 자연 감소했다. 이런 자연감소를 상쇄할 수 있는 게 인구유입인데 지난해 양평군의 순이동자수(전입자수-전출자수)는 1180명에 그쳤다. 2018년도 순이동자수(1396명)보다 216명 감소한 수치다.

군 관계자는 “오는 5월 세부적인 데이터가 나와야 전입, 전출 사유나 연령별 인구유입 실태 등을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인근 지역의 아파트단지 입주로 인한 영향, 혁신학교에 대한 관심 저하 등으로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읍·면별로는 양평읍의 인구감소가 117명으로 가장 많았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인구는 양평군내 전입과 전출을 모두 포함하는데, 지난해 강상면이나 타 읍·면으로 군내 이동이 많았다고 진단했다.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양서면으로, 전년대비 302명이 증가했다. 서종면이 249명으로 뒤를 이었고 단월면(117명), 옥천면(97명), 강상면(65명), 강하면(32명) 순이었다.

단월면의 경우 2018년에는 인구수가 29명 증가했는데 지난해에는 117명이 증가했다. 단월면 관계자는 “단월중학교의 축구부나 야구부 진학에 따른 인구유입이 이유인데 전입시점에 따라 인구수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지평면과 개군면은 전년대비 인구수와 세대수가 모두 감소했다. 지평면은 인구수 33명, 세대수는 7세대 감소했고 개군면은 인구수 22명, 세대수는 4세대 감소했다.

성영숙 기자  sys@yp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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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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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사랑 2020-02-11 06:26:39

    퇴직 후 전원생활이나 요양차 전입하시는 분들이 많으나 레미콘.아스콘공장이 있고 사설화장장이 들어온다고 하니 전출해 나가는 분도 계시고, 자녀들이 초등학교 때까지는 양평 살이가 너무 좋았으나 중학교 이상 되면 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아져 전출을 심각하게 고려하게 되지요.
    실버세대는 양평에서 살기 참 좋으나 대형종합병원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불안요소라 아쉬움이 많다고 호소합니다. 양평에 대형 종합 병원을 유치한다면 서울을 벗어난 전입 인구가 훨씬 많아 질 것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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