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군수, 신년 언론인 간담회

정동균 양평군수가 21일 양평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양평군정 10대분야 성과와 올해 군정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와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정 군수가 제시한 지난해 양평군 주요 성과는 ▲향후 10년을 대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군정로드맵 7TH 양평’ ▲양평통보 성공적인 발행 및 청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여주~양평간 국도 37호선 4차로 확장사업의 일괄예타 대상 확정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분야 최우수상 수상, 친환경농업 인증농가 규모확대, 농촌 체험마을 활성화 ▲CCTV통합관제센터와 미세먼지 저감대책, 주민이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등이다.

정 군수는 올해 군정 방향에 대해 “혁신적 도시 네트워킹을 동력으로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 것”이라며 세부 6대 분야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6대 분야는 ▲소통과 참여의 공정도시 ▲풍요롭고 활력있는 스마트도시 ▲살기좋고 쾌적한 건강도시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도시 ▲기회를 창출하는 문화예술, 관광도시 등이다.

정 군수는 “규제와 발전 사이, 농촌과 도시 사이, 공정과 상식 사이, 그리고 군민과 행복 사이에는 언제나 양평이 있다”며 “가능성과 미래를 연결하는 혁신적 도시 네트워킹을 성장동력으로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의 새로운 미래를 반드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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