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승재, 이태석, 한선동, 박재영 위원장

지난달로 임기가 만료된 양평읍·강상면·서종면·양동면·청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020년 새롭게 출발한다. 박재영·이승재·이태석·한선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새롭게 선출돼 지난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했고, 이순화 서종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유임됐다.

양평읍은 이승재, 강상면은 이태석, 양동면은 한선동, 청운면은 박재영씨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청운면은 지난 17일 정동균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금순 이임 위원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과 이임사, 신임 박재영 위원장의 취임사로 진행됐다.

박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주민들과 함께하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청운면 주민자치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동면은 2월 14일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며, 양평읍과 강상면은 별도의 이·취임식 없이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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