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이종인·전승희 경기도의원들이 연초를 맞아 지역 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책현안을 논의했다.

먼저 전승희 의원은 지난 3일 양평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및 양평군청 박대식주민복지과장, 민은 보육팀장이 참석하여 국공립어린이집 및 육아 종합복지센터 건립 간담회를 가진 후 어린이집연합회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승희도의원은 “각종 보육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영유아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보육 교사와 학부모 등이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경기도 최고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9일에는 이종인·전승희 의원이 은혜재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은혜재단 관계자들은 “대법원 판결에 따른 이사회 구성되었으나, 현재까지 임시이사의 역할에 대한 의견차이로 본 법인의 재산권행사 및 각종 계약, 행정업무 등을 하지 못해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어 행정공백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종인 의원은 “ 양평군청과 원만한 해결을 위해 함께 방안을 모색하자”라고 말했다.

이영주 의원은 지난 15일 서종~마석 간 버스노선 신설을 위해 경기도 버스정책과, 양평군 교통과, 남양주시 대중교통과, 금강고속, KD운송그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양서면이나 서종면 지역 학생들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남양주시 소재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마땅한 대중교통이 없다. 두 지역을 오가는 주민들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든 버스노선 신설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경기도와 양평군, 남양주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