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근 우리공화당·국가혁명배당금당 3명 추가 등록

21대 국회의원 선거 양평·여주 선거구에 17일 현재 12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후보등록을 시작한 지난달 17일 7명의 후보가 등록한데 이어 추가로 5명이 더해졌다.

방수형(49)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 측에 따르면 중앙당에서 1차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신청자들도 예비후보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면서 방 후보도 뒤늦게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김미화(61), 13일 김인숙(68), 15일 김순일(75)씨 등 국가혁명배당금당 예비후보들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

15일에는 변성근 우리공화당 제1사무부총장이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변 예비후보는 현재 부모가 거주하고 있는 여주시 점동면 삼합리 출신으로 18대부터 이규택 의원과 함께 활동했고 현재 우리공화당 제1사무부총장과 조직국장, 인사담당을 맡고 있다.

그는 이날 “억울하게 1030일이 넘게 감옥에 계신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석방과 명예회복을 위해 큰 결심을 하고 거짓촛불과 싸운 정의와 용기의 여주출신 정치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불의에는 절대 타협하지 않았고 정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으로 우리공화당 창당을 주도하였으며 지금도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가장 치열하게 국민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더 이상 거짓촛불세력들이 여주와 양평을 병들게 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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