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740만원을 지원받았다. 2018년 보건복지부 장관 상장과 포상금에 이어 2년째 우수지자체 선정이다.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43곳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맞춰 신규수급자 발굴, 취약계층 우선보장과 위기가구 구제를 위한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부적정수급 예방,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지원 등, 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군은 읍·면과 연계해 부양의무자 기준완화에 따른 신규수급자 발굴 신청조사 2556명, 보장1768명, 취약계층 위기가구 우선보장 177가구,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527가구 지원, 복지부정수급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맞춤형 복지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장제)를 수요자 욕구에 맞춰 적기에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동균 군수는 “군민이 주인이고, 군민이 잘살고,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위해서 먼저 찾아가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빈곤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