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9년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보육 서비스의 질적 제고 및 정책 발전을 도모하고자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의 다양한 보육정책 추진 노력도를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양평군이 보육정책 관련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보육현장에서 헌신해온 유공자에게 감사를 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는데, 양평군에서는 천용순 원장(양평군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이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그 외 새봄어린이집 이광섭 원장, 아이꿈터어린이집 진영옥 원장, 성원어린이집 변금진 원장, 사임당어린이집 황보영 원장, 강상어린이집 권혜인 원장, 양서어린이집 이선희 교사 등 6명의 보육교직원들이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동균 군수는 “어려운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하는 보육교직원들 덕분에 양평군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며 “아이들이 온종일 행복한 어린이집,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어린이집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보육교사가 웃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