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7일까지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도민 500여명을 모집한다.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은 민간 모니터링 단원들을 위촉해 24시간 도로파손 신고‧보수를 도모하는 민관협업 행정체계로, 당초 택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운영해왔다.

도는 내년부터 모니터링단의 단원을 택시운전자에 한정하지 않고 일반 도민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이달 중 국토교통부 운영 모바일앱(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과 신고정보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스마트폰 보유 및 사용가능자 중 도로‧안전에 관심이 많은 만 19세 이상 도민이다.

위촉된 단원들은 2020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신고 실적에 따라 포상금 지급, 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이메일(euno12@gg.go.kr)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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