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민 무료입장 및 다양한 할인혜택

(사진 제공= 양평 한화눈썰매장)

겨울이 돌아왔다. 양평의 양대 눈썰매장인 양평 한화눈썰매장, 지평면 미리내리조트 스노우파크가 오는 21일 일제 개장한다.

양평 한화눈썰매장은 오는 14~15일 임시로 문을 열고 21일~내년 2월 16일까지 매일 운영한다.

한화눈썰매장은 1만5000㎡ 규모로, 성인용(180m)과 유아 및 노약자용(80m) 슬로프를 갖췄다. 이 슬로프의 길이는 국내 최상위권으로 스릴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튜브형썰매와 일반형썰매를 함께 제공하고 있어 골라 타는 재미를 쏠쏠히 느낄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이용료는 성인, 아동 구분 없이 1만6000원이다. (양평군민 1만2000원, 생후 36개월 이하 무료)

풍성한 할인 혜택도 있다. 지난 9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1만1000원에 익일 사용 가능한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일주일 이내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고 재 입장 할 경우 9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오는 15일에 한해 한화리조트 앱 설치 후 회원가입 한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시행하며(신분증 지참), 15~31일 기간에는 눈썰매장 이용 후기 글을 SNS에 작성 후 매표소에 인증 시 본인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선착순 50명)

문의 : 양평 한화눈썰매장 ☎ 772-3811

지평면 미리내리조트 스노우파크도 다양한 콘텐츠와 놀거리로 오는 21일~내년 1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일 및 공휴일에 개장한다.

스노우파크가 자랑하는 다양한 탈거리로는 튜브로 타는 싱싱이 썰매와 언덕을 콩콩 뛰어넘는 콩콩이 썰매, 압도적인 속도감을 자랑하는 봅슬레이 썰매가 있고 이 외에도 토끼굴, 눈 놀이터, 포니 먹이 주기 및 사진 촬영, 승마 등 여러 가지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썰매를 탄 후 언 손을 녹이며 군고구마를 먹을 수 있는 모닥불이 있어 가족 겨울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이용 요금은 성인 1만8000원, 양평군민 8000원 이다.

할인정보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88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으며, 스노우 파크 당일 이용 고객에게는 건강 테마 가든스파 ‘미리내 힐빙클럽’의 입장 할인 혜택을 준다. 문의 : 스노우파크 ☎ 774-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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