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플러스센터 1층

양평군은 지난 3일 미세먼지·한파 걱정 없이 아이와 엄마가 뛰놀 수 있는 ‘아이사랑놀이터(이하 놀이터)’를 행복플러스센터(양평병원 뒤쪽, 보훈회관 옆) 1층에 설치했다.

놀이터는 144㎡규모로, 민선7기 공약사항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대책 지원강화’를 실현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설치됐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장난감 대여 사업을 진행한다.

장난감 대여 사업은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하는 것처럼 장난감을 대여해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사업이다. 군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5세 이하 영유아 가정이라면 회원가입(연회비 1만원) 및 이용 교육(1시간 소요) 이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가정 당 2점(3자녀 이상 3점)의 장난감을 최대 14일간 대여 가능하다.

놀이터 이용시간은 1부 오전 10~12시, 2부 오후 1시30분~5시다. 정오~오후 1시30분은 이용불가하다. 하루 최대 이용시간은 90분, 최대 정원은 15가정이다. 놀이터 이용 시 반드시 부모가 동반해야 한다.

회원가입을 원하는 주민은 주민등록등본 또는 재직증명서와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놀이터는 회원가입 이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장난감 대여를 위한 교육은 매월 1회 실시한다. 일시와 장소는 가입 시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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