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체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 이동희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양평군 또한 단체분야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4일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이동희(오른쪽에서 세 번째)씨와 양평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농촌공동체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단체, 지자체 등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실적검증 및 조직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 4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평면 이동희씨는 개인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수상자는 지난 30년간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한 시간만 5546시간, 적십자 단체 소속 봉사활동은 1만 시간 이상 진행해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양평군은 2015년 시작한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 사업을 통해 매주 23개의 민관기관·단체 및 개인봉사자와 함께 산촌·오지마을을 찾아가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 사업은 농촌재능나눔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된 바 있고, 2016년과 2018년 농촌재능나눔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민관협력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종승 문화복지국장은 “농촌지역 한계극복을 위한 노력으로 찾아가는 복지․보건 서비스를 실천하는 개인봉사자 및 유관기관과 단체에 감사하다”며 “2020년 역시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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