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항시운영 가능한 거점자동소독시스템 설치 제안

이종인 경기도의원(더민주, 양평2)을 비롯한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0~22일 연천군, 포천시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피해 양돈농가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방역시스템 관련 간담회 및 2020년 본예산 및 주요 현안보고 등의 활동을 가졌다.

연천군을 방문한 이 의원은 연천군은 2개 농장만 발병했음에도 국가정책상 연천군 전체 양돈농가 돼지 약2만여 마리를 매몰처리하고, 울타리 설치 및 철저한 소독으로 관리를 잘하는 농장도 발병지역으로 묶어 일괄적으로 매몰처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지나친 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인한 피해의 지원책으로 경기도는 돼지고기 소비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며 “‘365일 소독을 할 수 있는 거점 소독시설 설치’를 추진해 가축의 질병발생을 차단할 수 있도록 정책당국이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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