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별 주민자치센터 활동 전시

최우수상을 수상한 용문면 ‘가온누리’의 공연 장면

올해 주민자치센터 활동을 결산하는 ‘2019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가 지난 16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렸다. 12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의 대표 동아리가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노력상 5팀을 시상하며, 최우수상 수상자는 2020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양평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올해 경연대회에는 한국무용, 풍물 등 익숙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짐볼난타, 시니어패션쇼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도 선보였다.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한국무용 공연을 선보인 용문면주민자치센터의 가온누리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온누리 관계자는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동아리 회원들과 더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다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기쁨을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수상은 개군‧서종‧양동면, 장려상은 청운‧지평‧강상면, 노력상은 옥천‧양서‧강하‧단월면과 양평읍이 수상했다.

각 주민자치센터마다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12개 읍‧면 주민자치센터는 동아리 공연과 함께 주민자치센터의 우수사례를 전시했다.

▲강상면- 산중마을 다랭이논 전통영농체험, 산중옛길&산나물자생단지 문화‧관광사업, 징검돌 예술축제 ▲서종면- 소식지 ‘서종사랑’(연4회) 발간, 북한강갤러리 운영, 평생학습공동체마을 사업 ▲단월면- 행복버스 운영, 단월사랑작은음악회, 단월문화사랑회 공간조성 ▲양평읍- 미소갤러리 개관, 주민 간 소통을 위한 양반전 개최 ▲강하면- 문화활동과 소통을 위한 쉼터 조성, 새대공감 어울림 산악회 ▲양서면- 새해 해맞이 행사, 두물머리 열린음악회, 청소년 공간 마련을 위한 오락가락 축제, 지역주민 플리마켓 ‘시시장’ ▲용문면- ‘인생나눔교실’, 투명안전우산 제작 및 기증 ▲개군면- 초중생 대상 ‘드림보 프로젝트’ 등을 주민자치활동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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