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학 경기도4-H지도자협의회 수석부회장이 지난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양평군의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종학 경기도4-H지도자협의회 수석부회장 부부(사진 가운데)가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조병덕 농업경영과장과 양평군4-H지도자협의회 김유철 수석부회장, 김종오 농업교육팀장이 참석해 이 부회장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종학 수석부회장은 평소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1984~1985년 양평군4-H연합회 회장, 2010~2012년 양평군 4-H지도자협의회 회장, 2013~2014년 농업경영인양평군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2002년에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농업대학 3기 과정을 졸업했고 2012년에는 경기도 6대 농가맛집으로 선정되기도 한 ‘광이원’을 운영중이다. 광이원에서 생산되는 전통장류와 급식을 연계한 학생 식생활 교육 활동 실시를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 수석부회장은 “앞으로도 양평군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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