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화장실 및 청년상인창업체험센터 설치

용문천년시장이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2019년 전통시장 활성화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됐다. 20억원의 사업비로 고객화장실 및 청년상인창업체험센터를 설치한다.

용문천년시장은 2017~2019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수행을 통해 천년은행나무 등용문 브랜드를 확립하고, 은행막걸리, 여의주빵, 산채만두 등 전통시장 대표 상품개발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늘어가는 방문객에 부족했던 고객화장실 문제를 해결하고, 전통시장 대표 특화상품의 생산 및 홍보판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청년상인창업체험센터는 용문면 다문리 등용문 광장 일원에 지상 3층으로 건립된다. 1층은 고객화장실 및 공유마켓 청년상인 공동 창업공간, 2층은 은행막걸리, 여의주빵 등 시장특화상품 판매·체험 전시장 조성, 3층은 청년상인, 공유마켓 창업지원 공유공간, PB상품 제조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루프탑 공간을 옥외정원으로 조성해 용문천년시장만의 특색을 살릴 계획이다.

정동균 군수는 “용문천년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선정을 통해 대고객 편의시설이 확충되는 한편, 전통시장의 자생력이 강화되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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