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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일전통안료, 전통 단청안료 재현 쾌거문화재 복원 시 활용
㈜가일전통안료가 생산하는 전통안료

㈜가일전통안료(대표 김현승, 옥천면 당곡길 49)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로부터 ‘안료 분별 방법’(특허 제10-1957716호)을 기술 이전받아 전통 단청안료를 재현했다.

‘안료 분별 방법’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전통 단청안료의 제조기술‧품질평가 연구’의 대표적인 연구 성과로, 전통 단청안료의 제조방법을 재현하는 과정에서 얻은 특허 기술이다.

안료는 입도에 따라 색도, 흡유량, 은폐력, 발림성이 달라지는데 ‘안료 분별 방법’은 문화재 수리현장에서 필요한 안료 입자를 세밀하게 선별할 수 있는 제조 공법 중 하나다. 지난해 8월 특허출원해 올해 3월 국유특허로 등록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5월 기술 설명회를 열고, 기술 상담을 거쳐 최근 ㈜가일전통안료와 통상실시권(산업재산권 권리자가 타인에게 일정 범위 내에서 자신의 권리를 사용케 하는 권리) 계약을 체결했다.

㈜가일전통안료는 조선 궁궐의 현판을 신규 제작하는 ‘궁궐 변화 현판 정비공사’, ‘거창 수승대 정려각 전통소재단청 시범사업’ 등에 이 기술을 활용해 안료를 제조하고 있다.

김현승 대표는 “일제강점기 이후 사라졌던 전통안료가 이제 숭례문 단청의 아픔을 딛고 완성 돼 상업화 단계를 확립하게 됐고, 이제 해외수출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문화재청이 시행하고 있는 목조문화재 건물의 시범단청사업을 통해 국민들과 전통색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혜 기자  wisdom@yp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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