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운송사업자 선정

경기도형 준공영제 광역버스 예상외관

용문-잠실노선 광역버스의 운영을 위한 노선입찰(운송사업자 선정)이 오는 15~24일 진행된다. 경기도는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범사업의 운송사업자 선정을 위해 경기도시공사 및 14개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입찰을 공고했다.

양평군의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범사업 노선은 ‘용문터미널-잠실환승센터’노선이다. 41인승 버스 2대가 편도 59.5㎞의 거리를 1일 6회 운행한다. 주요경유지는 양평터미널-군청사거리-아신 NSK할인마트-국수리 양평전자고등학교-양수리 지석묘로, 배차간격은 4시간이다.

양평군이 제시한 노선의 운송원가(기초금액)은 1대당 1일 64만119원이다. 인건비, 경비, 일반관리비, 성과이윤 등이 포함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운송사업자는 오는 21일까지 사업제안서를 경기교통본부(의정부시 용민로 192 웅신프라자 4층)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에 대한 평가는 경기교통본부에서 구성한 외부 평가위원회에서 진행한다.

도는 이달 말까지 노선별 운송사업자를 선정, 차량 및 차고지 확보 등 운행준비(3개월 이내) 과정을 거쳐 준비 완료된 노선부터 순차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면허기간은 5년이며, 서비스평가 결과에 따라 1회에 한해 4년 더 연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gico.or.kr) 및 군청 홈페이지(yp21.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경기도시공사 교통본부 (☎ 830-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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