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넷째 토요일 개장

‘두물뭍 자연으로부터 농부시장’(이하 두물뭍 농부시장)이 다음달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에 열린다.

농업회사법인 (주)자연으로농지보존은 북한강과 남한강 주변의 친환경 농축산물 농가 및 먹거리 생산자들의 판로를 다양화하는 한편, 소비자와 생산자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직거래 장터 ‘두물뭍 농부시장’을 연다.

양평과 남양주, 가평, 광주 등 인근 농가가 전체의 70% 가량을 차지하고, 평균 25개 농가가 장꾼으로 참여하고 있다.

농산물 판매 외에도 ▲모두의식탁 ▲자연농부꾸러미 ▲자연농부맛수다 등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진행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미각교실과 제철에 피는 꽃을 이용한 꽃 워크숍, 도마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됐다.

한편, 두물뭍 농부시장은 ‘나를 위한, 우리를 위한, 지구를 위한 플라스틱 없는 장터’ 만들기를 시장의 중요한 원칙으로 삼고, 장바구니 뿐 아니라 개인 물병, 식기까지 지참할 것을 권장한다.

농부이야기, 농부시장 일정, 프로그램 정보 등은 페이스북 ‘자연으로부터’ 홈페이지( fromnaturetotable.imweb.m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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