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지난 4~10일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양평군청 유도선수 이홍규(-90kg), 원종훈(무제한급), 씨름선수 허선행(청장급85kg)은 경기도 대표선수로 출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원종훈, 이홍규, 허선행 선수.

유도 원종훈은 개인전 8강에서 김성민(서울)에게 한판승, 4강에서는 주영서(인천)에게 한판 패를 내주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홍규는 개인전에 출전해 김태호(경북)에게 절반합으로 패하며 8강에서 떨어졌지만, 단체전에 출전해 예선전 광주(광주선발)를 4대 0, 8강 강원(강원선발)을 4대 3, 4강 서울(서울선발)을 4대 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제주(제주선발)와 겨룬 결승에서 4대 1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씨름에서는 허선행이 예선전에서 이광석(울산)을 2대 1로, 8강전 성현우(인천)을 2대 1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지만, 김현수(제주)에게 2대 1로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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