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가을맞이 집 정리를 하다 보니 버릴 물건이 많네요. 여름철 잘못 보관해 곰팡이 냄새가 많이 나는 전기장판, 딸아이가 험하게 다뤄 터져버린 전기찜질팩, 고장난 체중계, 이런 건 비용을 내고 전자제품으로 버려야하나요?

A. 집안정리나, 이삿짐 쌀 때면, 예상치 않았던 물건들이 쓰레기로 발생하곤 합니다. 질의하신 폐전기장판, 폐전기찜질팩, 폐체중계의 배출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폐전기장판」은 재활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읍‧면사무소에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부착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여야 합니다. 다만, 폐전기장판 크기가 작거나, 재질이 섬유재질로서 이불처럼 접어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릴 수 있다면, 일반쓰레기와 같이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시면 됩니다.

「폐전기찜질팩」도 재활용되지 않습니다. 사진 상의 제품과 같이 종량제봉투에 담겨질 수 있는 크기의 전기찜질팩은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시면 됩니다. 만약, 종량제봉투에 담겨지지 않을 크기의 찜질팩이라면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부착해 배출하여야 합니다.

「폐체중계」는 재활용품 배출일에 소형폐가전제품(계산기, 드라이기, 토스터기, 전화기 등)과 함께 배출하시면 됩니다.

- 이 코너는 주민들이 일상생활 과정에서 궁금증을 가져 볼만한 쓰레기 관련 정보와 헷갈리는 분리‧배출 상식 등을 알리고, 주민과 소통하는 창구로써 기획됐습니다. 홍윤탁 양평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장이 진행합니다. 궁금한 점은 이메일(yt21@korea.kr)로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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