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람문학회는 동인시집 <시가람 3집>과 강정례의 <반죽에서 나는 소리> 출판기념 및 작품전시회 개막식을 지난 15일 양평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가람문학회 활동 동영상 시청, 여도현 지도교수 회고사, 내빈 축사에 이어 시 낭송과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시가람문학회(회장 강정례)는 양평문화원 문학창작반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詩)동아리로, 지난 2017년 결성돼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외부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시 낭송과 교육 등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매년 동인지 <시가람>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정례 회장의 시집 <반죽에서 나는 소리> 출판기념식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시가람문학회 회원들의 작품 34점을 전시하는 시화전은 오는 25일까지 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28일부터 양평군청 로비로 자리를 옮겨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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