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이달 주말, 공휴일마다 용문산 일주문 앞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양평소방서는 일주문 앞에 등산목 안전지킴이 부스를 설치하고 소방공무원 3명, 의용소방대원 5명을 배치해 단풍놀이 등산객에게 ▲안전한 등산을 위한 안전수칙 안내 ▲산불예방 안내문 배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뿐 아니라 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해 기초적인 응급처치 및 신체상태 점검도 병행한다. 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1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 대부분이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의 건강상태와 체력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선정하고,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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