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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부적합’ 판정

양평군내 일부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총부유세균이 기준치 이상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실내공기정화기를 설치했음에도 미세먼지 또한 비교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양평군은 지난달 29일 홈페이지 공지란에 1·2분기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결과를 공개했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지자체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분기별 실내공기질을 검사해 그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 양평군의 경우 의료기관(8), 노인요양시설(10), 보육시설(17), 박물관(2), 학원(4) 등 49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이 있다. 군은 상반기 박물관을 조사했고, 결과는 모두 적합으로 나왔다.

하지만 2분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진행한 어린이집 점검에서 어린이집 2곳이 총부유세균 기준치인 800CFU/㎥를 초과했다. A어린이집은 1022, E어린이집은 무려 1759를 기록했다. 이들 어린이집은 추후 재검사에서는 모두 기준치 이하 수치를 기록했다.

양평군은 지난 6월 지역내 모든 어린이집에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설치했지만, 이번 점검에서 그 효과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군 담당자는 “실내공기질 측정은 시점에 따라 측정값 차이가 많이 난다”면서도 “평소 어린이집 교사들이 실내공기질 관리에 좀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부적합 어린이집에 실내공기질 관리지침 등을 전달해 주의를 당부했다.

황영철 기자  hpd@yp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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