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장애인복지관, 꿈스팅 수료식

꿈스팅수료식에서 수료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규창)은 지난달 27일 복지관 강당에서 커피 로스팅교육(꿈스팅) 수료식을 열었다.

‘꿈스팅(dream roasting)’은 고용노동부와 양평군의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지원 사업을 받아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성인 발달장애인 취업지원 프로젝트다. 올해 3월 시작해 로스팅교육 60회, 사업체견학 4회, 커피시음회 6회, 역량강화교육 6회를 진행했다.

꿈스팅 참여자들이 커피 로스팅 교육을 받고 있다.

행사에는 이인구 일자리경제과장, 박대식 주민복지과장을 비롯한 교육생 및 보호자, 로스팅 강사,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수료증 및 배지수여, 포트폴리오 소개, 교육생 소감발표 등을 진행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로스팅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인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양평의 청년장애인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커피 로스팅 교육뿐만 아니라 직업훈련, 정보화교육 등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