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로 일대일 맞춤교육을 받고 있다.

 

본지는 지난 6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사 사별연수 일환으로 도서출판 <바람꽃>의 권영임 편집장을 초청해 ‘2019 4차 기자교육’을 실시했다.

권영임 편집장은 ‘교정‧교열의 실제와 문장다루기’를 주제로 퇴고의 중요성, 교정‧교열을 통한 문장 다듬기 강의에 이어 기자별 맞춤교육 등을 총 3시간 동안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예시를 통한 우리말 어휘의 특성 파악하기, 나만의 문체 만들기 교육은 취재내용을 글로 독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기자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또, ‘좋은 하루 되세요’, ‘수고하세요’, ‘행복하세요’ 등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비문과 ‘야채와 채소’, ‘일절과 일체’ 등 혼돈하기 쉬운 말들, ‘알아야 면장을 한다’ 등과 같이 잘못 쓰이고 있는 표현들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시간이 됐다.

박지혜 기자는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여서 좋았다”며 “개인별 맞춤 지도를 통해 스스로 어떻게 기사를 쓰고 있는지 뒤돌아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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