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까지

드래곤보트 대회 모습

‘2019 해양수산부장관배 아시아 드래곤보트대회’가 오는 28~29일 2일간 개군면 (주)양평수상안전교육원에서 열린다.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가 주최하고 (주)양평수상안전교육원과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카누용선 종목으로 맑은부(일반200m, 일반·학생·군인), 행복부(혼성200m, 일반·군인·지역군민), 양평부(지역200m, 지역군민·군인), 물사랑이부(학생부)로 나눠 직선 기록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예선, 준결승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고 결승은 100m, 200m 2회 경기를 실시해 종합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순위에 따른 시상금과 양평군농특산물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외국선수는 캐나다, 중국, 유럽연합의 3개 팀이 참가해 함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행복부(혼성경기)의 경우 여성이 3명 이상 참가해야 출전가능하고, 맑은부를 제외한 종목의 키잡이는 주최 측에서 제공한다. 용선경기정 또한 주최 측에서 준비해 모든 팀이 동일한 장비를 사용한다. 단, 패들의 경우 개인이 지참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90362@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대회 요강 및 참가신청서는 해양레저스포츠 홈페이지(oleports.or.kr)-해양스포츠대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습이 필요한 팀은 (주)양평수상안전교육원(☎ 010-3245-2293)에 문의하면 연습시간을 배정받을 수 있다.

황순권 (주)양평수상안전교육원 대표는 “양평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도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드래곤보트에 대해 알리고, 수상레저스포츠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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