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초 실내체육관 건립확정

지난 10일 열린 2020년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확정 보고대회

2020년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확정 보고대회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렸다.

보고대회는 도교육청과 도의회, 도청, 시군 지자체, 시군구 의회가 2020년 도내 150개 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에 대한 교육협력사업을 확정·추진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4500억원을 투입해 도내 초‧중‧고교 중 실내체육관이 없는 학교 150개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136개 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시작해 진행 중이며 2020년 150개 학교에 이어 2022년까지 122개 학교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도내 각 시‧군이 재정을 분담하여 추진하는 대표적 협력 사업으로, 예산은 도교육청 70%, 도와 시·군이 각각 15%를 분담한다.

양평군은 초·중·고·특수 43개교 중 10개교가 체육관 미보유 상태로 현재 강상·세월·단월·양수·정배·지평초 6개교의 실내체육관 건립이 추진 중이고 올해 수입초등학교의 실내체육관 건립이 확정되면서 예산이 책정됐다.

전승희 도의원은 “양평군은 타 시군에 비해 실내체육관 보급율이 높은 편으로 이번 수입초 체육관 건립이 확정되면서 용문초, 청운초, 단월중만 실내체육관이 없는 상태”라며 “남은 3개교도 실내체육관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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