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에게 최고 0.75% 금리 우대

개군농협(조합장 이현수)은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의 출산장려 특화상품인 ‘I(아이)든든적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왼쪽)와 이현수 개군농협 조합장(오른쪽)이 지난 7월2일 개군농협에서 아이든든 예금 가입행사를 갖고 있다.

I든든적금은 임산부 전용상품으로 1년 동안 600만원 이내에서 적립할 수 있고, 적립금에 대해 기본금리 외에 최고 0.7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데 이 중 0.5%는 별도 조건 없이 가입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농협상호금융은 앞서 지난 7월2일 상호금융 50주년을 맞아 ‘I든든 예금’ 상품을 출시하고 개군농협에서 1호 가입 행사를 가졌다.

I든든예금은 최고 0.6%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일반고객이 예금상품을 가입하면 농협은 판매수익 중 일부를 출산장려기금으로 적립하고, 임산부가 가입할 경우에는 출산 또는 육아휴직 시에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약정이율을 제공하는 특별중도해지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현수 조합장은 “이번 출산장려 예적금 특화상품 출시로 고객들이 저출산 극복이라는 사회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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