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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주민감사관 첫 워크숍 개최군, 감사관에 ‘마패(명찰)’ 지급

양평군이 주민감사관들에게 ‘마패(명찰)’를 지급하며 공직감사와 대안제시 등에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 3일 쉬자파크 내 양평산림교육센터에서 첫 번째 주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전 두 차례 간담회를 포함하면 세 번째 직무교육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군수 및 관련 부서 공직자와 30명의 감사관 중 25명이 참석했다. 정 군수는 감사관들에게 명찰을 전달하면서 “그냥 신분증이 아니라 마패라고 생각해 달라”며 “주민감사관들은 군수가 공직을 감사해 달라고 위임한 분들이다. 바르고 공정한 양평 건설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단한 직무교육에 이어 진행된 안건토의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시간상 한계로 구체적인 내용이 토론되지는 못했다.

감사관들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상징인 느티나무가 있는데 그 주변 토지 소유자가 각종 쓰레기를 내놔 주민간 분쟁이 심하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마을 단위 문제부터 “상반기 자체감사에 참여한 감사관들께 감사 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듣고 싶다”는 본연의 임무에 대한 궁금증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일부 감사관은 “전체가 모인 자리에서 제대로 된 토론은 어렵다. 오후 헬스투어 대신 분임조를 나눠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김윤중 감사담당관은 “현재 감사관 내부 SNS에 의제들을 제안하고, 다음 모임에서 분임조 토의를 통해 구체화하도록 하겠다”며 “상시적으로 의견을 주시면 적극 검토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철 기자  hpd@yp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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