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타리클럽 주최, 남한강 수상스키장‧양평문화원 여성회 후원

양평로타리클럽(회장 이규철)은 지난 27일 남한강 수상스키장(옥천면 남한강변길 274-1)에서 천사의 집 거주자들을 위한 수상스포츠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한강 수상스키장 권윤호 대표의 후원과 양평로타리클럽‧양평문화원여성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장애인복지시설 ‘천사의 집’ 거주자 17명과 관리자 등 20명은 바나나보트와 플라이피쉬, 모터보트 등을 차례로 체험하며 남한강을 시원하게 질주했다. 낯선 체험에 망설이던 장애인들은 수상스포츠를 체험한 후 재미있다고 즐거워했다.

방동식 천사의집 원장은 “장애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수상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초청해줘 가족들이 아주 기뻐한다”며 “여러 기관에서 협력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규철 양평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협력해준 권윤호 남한강 수상스키장 대표와 양평문화원 여성회원들에게 감사드린”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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