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규방공예연구회 작가전이 30일까지 경기도의회 회관 로비에서 열린다.

지난 26일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조민숙, 방혜정, 김혜성, 김희복, 안준영 등 양평규방공예연구회 회원 16명이 참가해 조각보, 고전문양보, 모시발, 수보자기 등 60여점을 전시한다.

특히 회원들이 공동으로 작업한 50개의 바늘방석과 자투리로 만든 조각등(燈)이 눈길을 끈다.

양평규방공예연구회는 우리나라 전통 침선공예를 전승해 배우고 나누는 양평 작가들의 모임으로, 작품전시회와 기부, 교육 등을 통해 전통공예의 우수성과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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