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전 정의당 양평군위원회 위원장이 정의당 경기도당 노동위원장에 선임됐다.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 송치용)은 지난 24일 임기 첫 운영위원회를 열어 4개 부문위원장 인준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인선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는 ▲노동위원장 김정화 ▲여성위원장 류호정 ▲성소수자위원장 김한올 ▲청년위원장 김승현이 각각 인준됐다.

김정화 노동위원장은 4기 양평군위원회 위원장과 전국위원을 역임했고,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군의원에 출마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당이 학교 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소통하고 있는 민주노총 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소속이기도 하다.

정의당 경기도당 측은 “노동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당 노동위원회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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