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유도팀이 지난 4~6일 의정부에서 열린 ‘2019 하계 전국실업 유도최강전’에 출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한국실업유도연맹·경기도유도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체육회·의정부시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로 23개 실업팀이 참가해 체급별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종목을 진행했다.

양평군청은 개인전 곽기철·장승진·한장수(–73㎏), 채성희(–81㎏), 이홍규(-90㎏), 김현철(-100㎏), 원종훈(+100㎏)과 단체전에 참가했다.

개인전에 출전한 원종훈(+100㎏)은 5일 열린 4강전에서 정병철(여수시청)을 상대로 발목 받치기 한판승을 거둬 결승에 진출했지만 주영서(인천시청)에게 밭다리 한판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채성희(-81㎏)·이홍규(-90㎏)·김현철(-100㎏)은 모두 4강전에 진출했지만 동메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한국실업유도연맹이 주최하고 양평군유도회가 주관하는 ‘경찰청장기 추계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가 다음달 8~10일 용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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