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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를 떠다니는 그 자체가 매력”양평군 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이규한 회장 인터뷰
이규한 회장

수상스키는 양발에 스키 모양의 판자를 신고 모터보트에 달린 밧줄에 이끌려 수면 위를 미끄러지듯이 활주하는 여름철 대표 스포츠다.

지난 24일 양평군체육회 사무실에서 ‘주말체육학교 수상스키교실’ 수업을 진행한 양평군 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이규한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양평수상스키는… 양평에는 수상스키‧웨이크보드를 즐길 수 있는 11개의 업체가 있다. 남한강 6곳, 북한강 5곳이다.

양평의 이점은… 수상스키는 너울이 크게 지는 곳에서는 타기 힘들다. 웨이크보드도 그렇지만 수상스키는 더 잔잔한 물을 요구한다. 그런 면에서 업소가 몰려있지 않은 것이 양평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대회 개최에 있어 체육회와도 많은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규제가 심해 대회 개최는 어려운 점이 있다.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시합 코스를 만들 수 있는 부이(buoy:부표) 등 시설물을 물 위에 띄워야 한다. 그런데 남한강 쪽은 부이를 띄우는 것이 금지돼 대회를 여는 것이 불가능하다.

활성화 방안이 있다면… 부이를 띄울 수 있게 되면 관광객 유치나 대회 개최는 물론 수상 레포츠 동호인이나 선수들의 연습지로 활성화도 가능할 것이다. 수상스키교실을 통해 수상스키를 배운 학생들도 선수로 발전할 수 있다. 현재는 학생들이 규제 때문에 타지에 나가 연습을 하고 그 지역의 선수로 대회에 나간다.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다.

하고 싶은 말… 수상스키의 매력은 물에서 떠서 다닌다는 것 그 자체다. 눈만 뜨면 스키를 타고 싶은 중독성이 있다. 부이 등 규제 부분이 꼭 해결되길 바란다. 그래야 양평의 수상 레포츠가 발전할 수 있고 관광객, 선수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박지혜 기자  wisdom@yp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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