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양평야구단(이하 NH양평)은 지난 20일 ‘2019 물맑은 양평리그 토요 센트럴부’ 9차전 경기에서 BnG를 17:9로 이기면서 리그 5위로 올라섰다.

NH양평은 1회초 선취점을 내주고 유니폼 불일치로 벌점까지 허용해 스코어 0-2로 출발했지만 1회 말 BnG 유격수의 실책과 김영선의 내야안타, 이원구의 땅볼 타점으로 4점을 얻어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2회 말에는 윤석배, 전은호, 정연제가 안타를 치고 이길호가 희생플라이로 타자일순해 NH양평이 7점을 얻었다. 그 후, 이명우가 우중월 투런홈런을 쳤고 윤석배, 김영선, 전은호, 정연제가 차례대로 연속 안타를 이뤄내며 16-2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3회 말에는 김웅환이 적시타를 날려 1점을 추가로 획득했다.

BnG는 3회초에 3점을 만회했고, 4회초 볼넷 3개와 함께 김동훈이 좌월 2타점 2루타, 김현중이 우전적 시타를 이뤄내며 4점을 추가로 획득했다.

경기 최종 스코어 17-9, 8점차로 NH양평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승리로 4승 5패를 기록한 NH양평은 포스트시즌 진출권인 공동 5위에 재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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