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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도 가족처럼’… 양평에 동물장묘시설 들어선다지난 12일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

양동면에 동물 장례 및 화장, 납골이 가능한 반려동물 전용 장묘시설이 설치된다. 동물장묘업체인 주식회사 로이힐즈는 지난 12일 동물장묘시설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열고 설치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이별도 가족처럼 준비해주고 싶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소식이다.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의 비율은 23.7%로,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반면 국내 반려동물 산업과 문화는 이제 첫 걸음을 뗀 수준이다. 특히, 동물장묘와 관련해서는 불모지나 다름없다.

동물의 사체는 「폐기물관리법」상 생활폐기물로 분류해 종량제봉투에 담아 처리하거나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장묘시설에서 처리하게 돼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18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자의 절반(55.7%) 정도가 반려동물 사망 시 동물장묘시설을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으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그리 많지 않다.

현재 동물보호관리시스템(animal.go.kr)에 등록된 동물장묘업체는 전국적으로 37개소다. 경기도가 16개소로 가장 많고, 경남 6개소, 충남 4개소, 경북 2개소, 부산‧대구‧광주‧세종‧전북‧강원 각 1개소 등이다. 반면 서울‧인천‧대전‧전남‧울산‧제주는 단 1개소의 동물장묘시설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회사 로이힐즈가 양동면에 착공한 동물장묘시설은 전체 부지면적 약 4000㎡에 연면적 853㎡의 건축물과 야외 조경시설을 포함하는 동물테마파크의 형태로 조성된다. 동물전용의 장례‧화장, 봉안시설(1000기)과 수목장(1000기) 등을 포함하는 시설로는 건축면적과 사업비 규모 모두에서 국내 최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이힐즈의 관계자는 “동물장묘시설 조성을 위해 유럽, 미국 등은 물론 국내외 일반 화장시설까지 견학했다. 전문건축가, 컨설턴트, 환경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시설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며 “내년 하반기 준공 이후에도 이런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영숙 기자  sys@yp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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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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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하무인 2019-07-28 08:23:21

    개인의 죽음으로
    배를 채우는 사람,기업도 있겠지요
    그러나
    직원및 주민들과 상생을 못하면
    그건 기업이 아닙니다.
    당신은(개인,기업) 지역을 떠나면 그만 이지만
    공동묘지 때문에 주민들 피해는 누가 져야 하는지요?   삭제

    • 장묘 2019-07-20 11:20:25

      수목장 장묘시설이런것먼들어오내요
      기업같은건 안와,,,젊은이가안오는도시는안좋은데
      있던젊은이도   삭제

      • 반대 2019-07-19 18:30:55

        원주시에 여주,횡성,원주합작 화장 시설이 들어서고 있는데
        인접한 양동면에 화장 시설및 장묘시설이 들어설 필요는 없는것 같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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