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면 잔아박물관(관장 김용만)은 지난달 22일 ‘제6회 잔아어린이 시화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수상작 기획전시 <시화로 통하다>展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좋아하는 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경기도‧서울시‧인천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심사결과 창작부문 38점, 일반부문 19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정승아(하남시, 풍산초2)가 수상했고, 양평에서는 최우수상, 특별상 외 다수 입선자가 나왔다.

선정작은 한 달간 잔아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된다.

특히 이날 시상식은 풍선마임, 버블쇼 공연, 페이스페인팅, 다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참가 어린이들이 글과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양평군 주최, 잔아박물관 주관, 양평교육지원청‧양평문인협회 후원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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