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6일 평생학습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양평형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양평공사, 서종어린이집,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 등 27개 사업 29명의 참여자가 양평형 뉴딜일자리 근무를 시작했다.

뉴딜일자리 사업은 공공서비스 관련 일자리를 제공해 참여자의 업무경력과 능력 발전을 지원하고 민간취업을 돕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일자리다. 참여자는 장래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최대 8개월간 일하며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급여는 양평형 생활임금(시급 8980원)을 적용해 월 최대 193만원이 지급된다. 자격증 취득 시험, 취업면접 참여시간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청년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업종료 후 취업률 분석과 성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우수 사업은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미흡한 사업은 탈락시켜 양질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사회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공급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