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방음벽 설치예정

물맑은 쉼터 무대 준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양평군과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회장 이천희)는 지난 13일 양평물맑은시장 내 쉼터 광장에서 쉼터 상설무대 준공식을 열었다.

정동균 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이혜원, 윤순옥 군의원, 이영주, 전승희 도의원, 상인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쉼터 광장 무대 조성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1월 사업을 시작해 3월 착공했다. 상설무대와 뮤직박스, 앰프, 대형 TV 등이 설치돼 공연환경이 구축됐고, 비 가림막으로 우천의 영향을 최소화했다.

군은 상시공연과 시장사업을 통해 월 5~6회의 공연 및 문화행사를 진행해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시장을 만들고, 시장 상인과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무대 준공 전부터 인근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소음 문제가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방음시설 설치를 위해 이번 추경에 관련 예산을 올린 상태”라며 “종합적 환경 개선을 통해 조도 개선 시설 및 방음벽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